오늘은 2023 어스아워 캠페인을 주제로 글을 정리해봤습니다.'어스아워'(Earth Hour)인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있는 랜드마크,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앞에 '어스아워 2023'을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환경운동 캠페인으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지구자연보호를 위한 활동입니다.

2023 어스아워 캠페인
어스아워는 2007년부터 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해온 글로벌 캠페인인데요. 지나친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고 지구에게 휴식을 주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190개국 7천여 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SNS상에선 어스아워에 동참하는 인증 사진과 각국 랜드마크 모습이 잇따라 게시됐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1시간이 모여 지구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 어스아워도 좋지만 평소에도 지구를 아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07년부터 시행한 환경운동의 하나입니다. 매년 60분 동안 전등을 끄는 행위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운동 캠페인으로 전 세계 170여개 국가와 기업, 개인이 참여합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180여 개국에서 전등끄기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3월 말에 열리는 이유는 이 시기에 북반구는 춘분(春分), 남반구는 추분(秋分)이 있기 때문입니다. 춘분과 추분은 태양이 적도를 똑바로 비추는 시기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집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일몰 시각이 비슷해 효과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구촌 전등끄기를 통한 실질적인 환경보존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에너지나 탄소 배출량을 직접 줄이기 위한 환경운동은 아니며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상징적인 행사에 가깝습니다. 지구촌 전등끄기 로고인 ‘Earth Hour 60+’에서 ‘60’은 60분 동안의 전등 끄기 행동을 의미하며 ‘+’는 이를 계기로 그 이상의 환경을 위한 실천적 행동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23 어스아워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행사입니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한시간 동안 소등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합니다. 올해는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국회의사당, 남산 서울타워, 경주타워, 한강대교 등 랜드마크가 지난해에 이어 어스아워에 동참했습니다. 각종 민간기업에서도 행사가 참여했습니다.
2023 어스아워 효과
어스아워란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가 합쳐진 말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입니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 등을 소등해 전 세계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연보전을 향한 연대와 의지를 보여줍니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2021년에는 190여 개 나라와 2만여 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했습니다. 2022년에는 ‘우리가 만드는 미래(Shape Our Future)’를 주제로 3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2008년부터 어스아워에 동참한 우리나라는 2022년 역시 국회의사당, 서울시청 등 정부 공공기관과 N서울타워, 숭례문, 63빌딩 등 주요 랜드마크가 소등했습니다. 어스아워는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방법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큽니다. 2016년 어스아워를 통해 한국에서는 공공건물에서만 692만7000kWh의 전력과 313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습니다. 이는 약 112만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