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라마 꽃선비열애사 드라마 원작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결말까지 흥미로운 웹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가 '이설'로 예상되는 등장 인물 꽃선비들과 이들의 연애사가 담긴 인물 관계도를 본격적으로 전개합니다.

꽃선비열애사 드라마 원작 웹툰 소설
지난 3월 20일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미스터리 로맨스입니다. 신예은은 양반가의 금지옥엽 막내딸에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객주 이화원의 주인이 된 윤단오 역, 려운은 무과 준비생으로 차가워 보이는 외면 속 따뜻함을 지닌 강산 역을 맡았습니다. 강훈은 놀기 좋아하는 한량이지만 정의로움을 지닌 김시열 역, 정건주는 뼈대 있는 가문의 문과 준비생이자 다정함이 넘치는 정유하 역으로 나섭니다. 네 사람은 사극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케미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화원 4인방'의 결성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극 중 윤단오(신예은)와 강산(려운), 김시열(강훈)과 정유하(정건주)가 처음으로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한 뒤 더욱 관계가 돈독해지는 상황. 윤단오는 싱긋 웃으며 사뿐사뿐 앞장서 들뜬 마음을 표출하고, 꽃선비 3인방은 그 모습을 예의주시하며 황당, 흐뭇, 당황의 3색 표정을 드러냅니다. 네 사람은 어쩌다 똘똘 뭉치게 됐는지, 얽히고설킨 관계는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 더욱 커질 네 사람의 활약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꽃선비 열애사'는 '싸인', '마녀보감', '라이어게임', '절대그이' 등을 제작한 ㈜아폴로픽쳐스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꽃선비열애사와 더글로리에서 출연한 배우 신예은
연합뉴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이 청춘 사극 주연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입니다.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지난 20일 방송됐습니다. 방송시간은 22시입니다.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의 연애사.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를 다룹니다.
꽃선비열애사 등장인물
등장인물(출연진)은 윤단오(신예은),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 화령(한채아), 육육호(인교진), 나주댁(이미도), 신원호(안내상), 이창(현우), 반야(황보름별), 김환(주석태), 대비(남기애) 등입니다. 신예은(1998년생, 나이 26세)은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사랑받고 싶어서"라고 답했습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꽃선비 열애사'는 조선 시대 하숙집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꽃선비 3인방의 미스터리 멜로입니다.
신예은은 "단오는 금지옥엽 막내딸이었지만, 소녀 가장이 돼 이화원을 지키게 된다"며 "당차고 밝고 따뜻한 인물"이라고 배역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대본을 보고 단오가 많은 분께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랑 한 번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작품을) 선택했다"며 "그동안 했던 배역 중 단오가 저와 가장 닮았다. 단오가 사랑스러워서 닮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웃었습니다.
신예은은 '더 글로리'를 비롯해 '3인칭 복수', '유미의 세포들2', '경우의 수'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해왔지만, 사극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극 연기가 아직 어색하다 보니 자기 대사를 모두 녹음해 놓고 들으며 연기 연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예은은 "이전 작품들과는 마음가짐이 달랐다"며 "이전에는 부담감과 두려움이 많고 계산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작품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꽃선비 3인방으로는 려운, 강훈, 정건주가 출연합니다. 려운은 무과 준비생 강산, 강훈은 한량 선비 김시열, 정건주는 상처가 있는 문과 준비생 정유하를 연기합니다.
려운은 "강산은 홀로서기에 익숙하고 냉랭한 '조선판 차도남'"이라고 배역을 설명했습니다. 강훈은 "강산은 자유분방하고 놀기 좋아한다"고 소개했고, 정건주는 "정유하는 책을 좋아하고 상처가 많은 친구"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출을 맡은 김정민 PD는 청춘들의 발랄한 로맨스와 묵직한 사극의 매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고 했습니다. 김 PD는 "'꽃선비'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드라마는 젊은 청춘들의 발랄한 이야기"라며 "다만 너무 발랄하지만은 않게 톤을 조절하는 데 신경 썼다. 다른 한편에는 사극의 묵직한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